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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급격히 쌀쌀해지면 보일러 가동시간이 늘어나는데요,

생활 속에서 조금만 신경 쓰면 난방비 절약은 물론, 에너지 절약까지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우리 집 따숩게’ 하는 난방비줄이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실내온도 및 보일러 체크


가. 겨울철 실내 적정 온도는?


가정에 장착된 실내 온도 조절기를 잘 조절하는 것으로도 난방비줄이는 방법입니다.

겨울철에는 적정온도를 20℃로 유지하는 것이 좋아요.

적정온도를 유지하는 것은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주는데요.

권장 난방온도만 잘 지켜도 아토피와 호흡기 질환 등을 예방할 수 있답니다.
우선 실내온도 조절기에서 겨울철 실내온도 설정을 20℃에 맞춰 사용하고,

잠시 외출할 때에는 보일러를 끄지 말고 외출 기능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실내온도가 떨어진 상태에서 난방을 다시 시작하면 난방수를 급속하게 데워야 하므로

일정한 온도가 유지될 때보다 연료 사용량이 더 많아지기 때문이죠.

 

 

나. 사용하지 않는 방 밸브 차단


사용하지 않는 방의 밸브를 차단하는 것도 불필요한 난방비줄이는 방법 중 하나인데요.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강추위가 지속되는 혹한기에는 동파 예방을 위해 밸브를 열어 두어야 한다는 것.

또 각방제어시스템을 설치하면 각 방마다 원하는 온도를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어요.

 

다. 배관 내 공기배출


장기간 보일러가 가동되지 않았을 때 배관 내 기포가 발생해 난방순환을 방해합니다.

보일러를 가동한 상태에서 분배기의 에어밴드를 열고 공기를 충분히 빼주는 것이 좋아요.

 

 

라. 배관 점검 및 난방수 필터 청소


난방 및 온수 배관을 점검하고 2년에 1회 난방수 필터를 청소하는 것도 알아두어야 할 팁인데요.

배관에 보온이 되어 있지 않을 경우 열 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난방수 필터도 이물질에 의해 열효율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 노후 보일러 교체


사용기간이 10년이 넘는 노후 보일러의 경우 난방효율이 85% 수준까지 떨어진다는

연구결과도 나온 바 있듯이 가스비 지출 부담은 커지는 반면 난방효율은 계속해 감소합니다.

7년 이상 된 노후 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다면 효율 높은 새 보일러로 교체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가스비를 절감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2. 난방비줄이는방법 - 인테리어팁


가. 문풍지, 에어캡 부착


보일러 외에도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은데요.

외부의 찬 공기가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문풍지로

현관이나 창문의 틈새를 막아준다거나 유리창에 에어캡을 부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베란다나 문틈 사이에는 문풍지를 붙이는 것이 외풍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답니다.

창문으로 새어 들어오는 바람만 막아도 난방비를 최대 34%까지 절약할 수 있어요.

 

나. 카펫과 러그


바닥의 냉기를 잡아주는 카펫이나 러그는 따뜻한 기운을 오래 품도록 도와줘

보일러를 약하게 틀어도 방안 전체에 온기를 유지해 준답니다.


다. 두꺼운 커튼으로 교체


베란다와 창문 쪽에 커튼을 달면, 바깥에서 들어오는 차가운 공기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요.

일반 커튼보다 두껍고 빛을 완벽히 차단하는 암막 커튼이 좋은데요.

두꺼운 만큼 바람을 막는 효과가 크기 때문이에요.

베란다와 창문을 다 가릴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이면서 바닥에 살짝 닿는 길이가 적당하답니다.

 

 

3. 체감 온도를 높여줄 ‘HOT 아이템 3’


가. 전기방석과 무릎담요


보일러를 튼다고 해도 공기는 차갑기 마련인데요.

전기방석을 깔거나, 무릎담요를 덮으면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나. 수면양말과 내복세트


발목을 감싸주면 추운 느낌이 훨씬 덜한데요.

집에서도 양말과 내복을 따뜻하게 챙겨 입는다면 체온을 올릴 수 있어요.

 

다. 뜨거운 찜질팩

전자레인지에 돌려 따뜻하게 만든 찜질팩, 핫팩, 뜨거운 물을 넣은 페트병을 잠들기 30분 전 이불 속에 넣어두세요.

보온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4. 사무실, 에너지 절약 실천팁


겨울철 난방 사용량이 늘어나는 사무실, 모두가 낭비되는 에너지는 없는 지 살핀다면 난방비를 줄일 수 있겠죠?

 

가. 발열 사무용품으로 체온을 높이는 방법


적정온도를 유지하느라 공기가 차가운 사무실에서 한 자세로 컴퓨터를 하다 보면 손발이 시릴 때가 있죠.

USB를 이용한 발열 방석이나 발열 실내화, 발열 장갑 등을 사용해 보는 건 어떨까요?

 체온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나. 보일러는 사용 시 높은 온도에서 틀 것

낮은 온도에서 계속 난방을 틀어놓으면 에너지를 낭비하게 되고,

공기가 답답해져 일의 능률도 떨어지기 쉬운데요.

 처음 난방을 켤 때 온도를 높게 틀어 한번에 사무실을 후끈 덥힌 후, 서서히 식히면 에너지를 덜 쓸 수 있어요.

 

다. 다이어트 효과까지!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직장인들은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데요.

겨울철은 더욱 움츠러들어 바깥 출입이 적게 마련이죠.

사무실을 오르내릴 때, 혹은 출퇴근할 때만이라도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한다면

 에너지 사용도 줄일 수 있고, 운동 효과도 얻을 수 있답니다.

 

5. 난방비 할인해주는 카드를 아시나요?


최근에 카드로 난방비를 납부하면 요금을 할인해주는 카드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단, 카드마다 혜택지역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카드가 자신에게 도움이 될지 잘 살펴봐야 해요.

 

하나 SK카드는 도시가스 전용 신용카드인 ‘SK E&S Smart Energy&APT카드’가 있어요.

도시가스 요금을 자동납부로 하면 월 최대 10% 할인 받을 수 있어요.

이 카드는 서울, 분당, 인천, 수원지역에서 적용됩니다.

KB국민카드는 서울도시가스와 제휴 되어 있는 ‘서울도시가스 KB국민카드’가 있는데요.

서울, 김포, 일산, 파주 지역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어요.

이 카드로 자동 납부하면 월 최대 10%로 최대 2만 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어요.

롯데카드는 경동도시가스와 제휴한 ‘경동도시가스 롯데카드’가 있는데요.

이 카드로 자동 납부하면 전월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최대 1만원까지 할인적용을 받을 수 있어요.

울산과 경남 지역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올 겨울,전력수급 에너지 절약대책은?
올해 겨울 전력수요가 역대 최대를 기록하지만,

신규 발전기 준공 등에 따른 예비전력 확보로 전력수급이 안정적일 전망인데요.
산업통상자원부는 12월10일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발표했어요.

올 겨울 최대전력 공급능력이 9천321만㎾ 에 달해 최대수요 때에도 예비전력 1천221만㎾ 을 확보할 수 있어

여유 있게 전력수급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어요.
역대 겨울철 최대 전력수요는 지난해 겨울인 2014년 12월18일 기록한 8천61만㎾ 인데요.
올해 기온은 12월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이며, 1~2월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산업부는 수요자원 거래시장에 등록된 용량 289만㎾ 를 활용해

시장의 자발적인 전력수요 감축을 유도할 방침입니다.

여기에 석탄화력발전기 출력향상 운전 84만㎾, 내년 상반기 준공 예정인 발전기 시운전 출력을 활용하는 48만㎾ 등

총 421만㎾ 의 추가 예비력을 확보했는데요.
산업부는 올해는 엘니뇨 현상으로 기상 변동성이 클 것으로 보임에 따라

고장 빈도가 높거나 고장 때 전력수급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형 발전소 및 송변전 설비에 대한 특별점검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출처 : 정책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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