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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생소한 용어인 '히든챔피언기업'에 대해 알아볼까요~

 

히든챔피언(Hidden champion)이란

일반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지않지만, 전문 분야에서 자신만의 특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을 지배하는 작지만 강한 우량 강소기업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히든챔피언이란 용어는 독일의 경영학자 헤르만 지몬이

자신의 경영 저널 출판물 제목으로 '히든챔피언'이라는 이름을 처음 사용하면서 알려졌는데,

헤르만 지몬의 정의에 따르면,

어떤 기업이 히든챔피언기업이 되기위해서는

아래의 3가지 기준을 충족시켜야 된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1. 시장점유율에서 세계시장1위, 2위, 3위 또는 해당 기업의 대륙에서 1위인 기업

2. 매출액이 40억달러 이하인 기업

3. 대중적 인식이 낮은 기업

이 조건을 보면 다분히 히든이라는 의미가 어떤 의미인지 알것 같네요.

 

 

대표적인 기업 예를 살펴보면

우리나라의 경우, 코스닥 상장기업인 지엠피라는 회사가 있는데요.

라미네이팅 분야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매출액이 4조원 이하인 중소기업이며,

분야의 특성상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지않으므로 이 세가지 조건을 충족합니다.

또한 프로텍이라는 기업도

LED디스펜스 분야에서 자국내 1위인 기업이고,

매출액 4조원 이하인 중소기업이며,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지않는 기업이기에 포함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해외의 대표 기업을 예를 들면,

에볼라바이러스 백신을 세계최초로 개발한 Z맵

사실상 시장 점유율 전체를 점유한다고 볼 수 있으며,

종업원 9명의 중소기업(우와, 대단하네요.)이며

대중에게 잘 알려져 있지않은 회사이므로, 대표적인 히든챔피언기업이라 할 수 있지요.

 

하지만,

스위스의 빅토리녹스라는 회사는 스위스아미나이프를 생산하는 기업이고,

아웃도어용 칼시장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이고,

매출 4조원이하인 중소기업이지만,

아쉽게도 스위스아미나이프가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기때문에.

히든챔피언기업이라고 할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도 정부가 새롭게 정립한

'한국형 히든챔피언기업'의 기준을 정했는데요.

 

세계시장 점유율 1~3위,

3년 평균매출 100억원 이상의 중소, 중견기업

매출대비 R&D비중 2%이상,

매출대비 수출 비중 20% 이상,

매출대비 인건비 비중 업종 평균 이상,

특정 대기업 납품비중 50% 미만 등의 기준이 있으며,

2014년 10월 기준으로 63개의 기업이 있다고 하네요.

 

앞으로도 해당 기업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정부에서 준비한다고 하니,

기업을 운영하시는 분들이시라면,

한국 히든챔피언기업을 꿈꾸며 열심히 준비하시는것도 좋겠네요.

 

이상 히든챔피언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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