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용기 숫자 비밀을 알아보자

혹시 플라스틱 용기를 자세히 들여다본 적 있으신가요?

 

생수통, 양념통 등 플라스틱 용기는 우리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을 정도로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는데요.

플라스틱 용기를 자세히 보면 1부터 7까지 삼각화살표 안에 숫자가 쓰여 있습니다. 이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재질별로 재활용을 분류한 기준입니다.

 

 

 

 

플라스틱 용기에 새겨진 숫자의 의미를 카드뉴스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아요!

자 그럼. 하나씩 확인해 볼까요~~

 

우리가 가장 자주 쓰는 플라스틱 용기로 퉁명하고 강도가 커 생수, 주스, 탄산음료, 소스병 등에 사용됩니다.

최고 90도까지 사용 가능하다고 하니, 잘 확인하시고 사용하세요.

 

 

다음은 2번, HDPE 입니다.

HDPE(High Density Polyethylene)는 고밀도 폴리에틸렌을 나타내는데요.

 

단단함이 요구되는 제품에 많이 쓰이며, 화학성분의 배출이 적고 불투명한 소재입니다.

장남감, 세제 용기, 1리터 우유병 등에 사용됩니다.

 

 

다음은 3, PVC인데요. 뭔가 익숙한 용어라는 느낌이 팍오네요.

PVC(Polyvinyl cjloride)는 폴리염화비닐이라고 하는데요.

 

투명하고 기름에 잘 견디며, 잘 깨지지 않으나 화학물질이 배출될 위험이 있습니다.

샴푸, 화장품 용기, 비닐랩 등에 쓰인다. 70도 이상 노출되면 변형되니까 각별히 신경써야 할듯 하네요.

 

 

다음은 4, LDPE입니다.

조금은 어려운데, 저밀도 폴리에틸렌이라고 하네요.

강도가 낮고 신축성이 좋으며 수분에 강합니다.

 

종이 안쪽 코팅재료, 얇은 비닐봉지, 비닐장갑 등에 적합한데요. 독성으로부터는 안전하나 재활용이 어렵다고 하네요.

 

 

다음은 5번 저밀도 폴리에틸렌 PP 소재입니다.

가볍고 단단하며 내열성이 좋아 끊는 물에 소독이 가능하므로 주로 식품용기로 쓰입니다..

 

플라스틱 컵, 지퍼백, 요거트 용기, 반찬통 등에 사용됩니다.

100도 이상도 잘 견뎌, 전자레인지에 사용 가능합니다.

 

 

다음은 6번, 폴리스티렌(PS)입니다.

투명도가 우수하고 가볍지만, 유기용매를 잘 견디지 못하고 잘 깨집니다.

 

포장재, 전기절연체, 생활용품, 건조식품 용기로 열에는 매우 취약합니다.

 

 

다음은 7번 OTHER인데요, 뜻 그대로 그밖에 플라스틱을 말합니다.

스마트폰 케이스, 대용량 생수병 등에 사용되며 재활용이 되지 않으므로 사용하지 않을때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려야 합니다.

대용량 생수병이 재활용이 안된다는 사실을 전 처음 알았네요.

 

 

그리고 중요한 사실이 있는데요.

PETE, HDPE라고 표시가 있으면 안전, PET, LDPE, PP표시가 있으면 약한 독성이 있는 제품입니다.

 

PCV, PS(폴리스티렌), Other(폴리카보네이트) 표시가 있으면 위험하니 절대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이상으로 플라스틱 용기에 사용되는 숫자의 정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